당신의 얼굴값은 얼마인가?
연예인이 아닌 이상 자신의 얼굴값이 얼마인지 파악하는 것은 힘들터..
물론 필자(Ji)도 모르겠다.. '0원'이라서 그런지도 모르지.. 후후..
정말 오래간만에 업데이트 되는 비불없의 16번째 비교는 얼굴값 비교다!!!
카트리나를 상회하는 필자(Ji)의 브레인 스토밍 뒤에 완성했다.
(순서 : 무작위 but 세종대왕님은 피날레를 장식)
1. 미국(USA)
요즘 시들해지고 있는 미국이다.
인물 :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값어치 : 127,200원
얼굴값 : 16,536원
역시 정치인이 고액권에 자리잡고 있다.
2. 호주(Australia)
범죄자들이 세운 나라지만, 현재는 상당히 선진국인 호주.
인물 : Sir John Monash(군인) / Dame Nellie Melba(성악가)
값어치 : 94,955원
얼굴값 : 17,092원(두사람 평균)
놀랍다.. 성악가가 고액권에 위치하고 있다니..물론 그쪽 세계관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3. 태국(Thailand)
동남아의 리더..하지만, 왠지 일본에 경제적으로 편입된 느낌이 강한 태국.
인물 : 푸미폰 아듄아뎃(국왕)
값어치 : 37,120원
얼굴값 : 5,940원
현재 태국의 왕이다. 그를 상징하는 색은 Yellow.. 우리나라의 실정과는 다르게
국민 대다수가 그를 존경하고 좋아한다.
4. 중국(China)
뭔가 꿈뜰거리는 용 같지만, 약간 소란스럽기도 한 중국.
인물 : 모택동(Mao Zedong)
값어치 : 18,583원
얼굴값 : 2,602원
빨간색으로 물든 그의 얼굴...피멍이 든건가?
5. 일본(Japan)
위, 아래를 모르는 정치인들이 사는 곳 일본..(국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인물 : 후쿠자와 유기치
값어치 : 123,135원
얼굴값 : 9,851원
뭔가 근엄하게 생긴 이자는 게이오 대학의 설립자란다.
6. 영국(England)
해가 진 나라. 하지만, 영향력이 아직까지도 발휘되고 있다. 영국.
인물 : 엘리자베스 2세(Elizabeth 2)
값어치 : 111,580원
얼굴값 : 11,158원
여왕님의 얼굴값 치고는 많이 디스카운트 된거 같다. 자신의 얼굴이 찍힌 돈을 쓰는 기분은 어떨까...후후후...
7. 스위스(Switzerland)
뭔가 고귀한 인간의 존엄성이 극대화 되는 나라인 스위스.
인물 : Jacob Burckhardt
값어치 : 1,114,910원
얼굴값 : 379,070원
음.. 뭔가 이상하다! 지폐 한장에 백만원?
믿을 수 없지만, 환율 차이의 뜻이라면 받아들여야지..
예술가가 존중받는 분위기는 참으로 부럽다.
8. 인도(India)
Incredible India!
인물 : 마하트마 간디
값어치 : 26,810원
얼굴값 : 2,413원
간디 할아버지만 보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그리고 그의 명언은 나의 가슴속에 박혔다.
My life is message.
9. 싱가폴(Singapore)
금융실력으로 뭉친 조그만 도시국가..국민 개개인의 역량은 소수정예다.
인물 : Encik Yusof bin Ishak
값어치 : 8,706,400원
얼굴값 : 2,176,600원
헉..이게 정말 사실이라고 믿기는 힘들다...
나의 착오일지도 모르지만, 최고액권이라 칭해도 되겠다.
10. 대한민국(Korea)
우리나라.....누군가가 말하길 세계 제2의 강대국으로 성장할 나라란다.
인물 : 세종대왕
값어치 : 10,000원
용안값 : 1,100원
이것이 끝이 아니다.. 세종대왕을 서열 2위로 떨어뜨릴 새로운 지폐가 곧 탄생할 것이므로,,..
인물 : 김구
값어치 : 100,000원
얼굴값 : 16,000원
아쉽게 돌아가신 김구 선생님의 뜻을 우리는 잘 실현하고 있는가?!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를 위해 많은 곳을 배회했다.
지폐의 사진을 구하고 사이즈를 알아내는게 그토록 힘들줄이야..
곧 출시될 대한민국 고액권의 김구 선생님 얼굴값은 대략 5위권이 될거 같다.
겸손하신 그 모습 그대로, 순위권은 지키면서 품위는 잃지 않으셨다.
다른 나라도 비교해야 했지만, 이정도도 충분하지 않은가!?
하고 싶어도 못했던 유로는 주인공이 인물이 아닌 조형물 등이였음을 참고로 말해둔다..
p.s.
피 폭풍을 몰아칠 비불없의 차기 비교는 기술적인 한계에 봉착했었다.
그 이유가 곧 밝혀진다!!
후후후
오래간만에 다음메인에 얼굴을 내미는것이 가능했습니다.
감사드리며.
올가을 최고의 블록버스터 기획이었던 차회 비교가 엄청난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다음회를 기대해 주십시오.
후후후후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