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불없의 13번째 비교는 세계의 브랜드 비교!!!!!
브랜드는 어디어디 말로 '돌에 이름을 새기다'라는 뜻이란다.
예전말로 '메이커'라고 불리였던 브랜드에 죽고 사는 된장녀부터
관련 공부를 하는 우리 학우들
(국내에 최고, 최대의 브랜드 학술회인 Brandream-브랜드림 이라는 곳이 있다.)을 위해
마련한 브랜드 비교에 전율을 느끼길 바란다.
알아주는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Interbrand'社와 비불없의 콜레보레이션으로
특별 기획된 브랜드 비교!
아직 그들에게는 콜레보레이션 하자고 말하지는 않았지만...뭐 상관은 없다!
자...준비되었다면 스크롤을 내려라..!!
1. 2007년 세계 브랜드 순위
Interbrand 社에서 발표한 세계 브랜드 순위이다.
그들만의 특별한 기준에 의해서 작성되었지만, 브랜드란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측정이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관련 공부를 오랫동안 했고,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순위가 이정도구나 하는 정도의 참고면 충분하겠다.
2. Brand A~Z
단순히 브랜드 가치에 의한 1위부터 100위의 브랜드 순위만 보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알파벳 순서로 브랜드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임하룡 아저씨의 알파벳 댄스를 대체할 알파벳 브랜드!
미래의 CEO로 키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A-
Apple
-B-
Bibulx
-C-
Coca-Cola
-D-
Disney
-E-
Ebay
-F-
Ford
-G-
-H-
Hyundai
-I-
IBM
-J-
Johnson & Johnson
-K-
KFC
-L-
LG
-M-
MicroSoft
-N-
Nike
-O-
Oracle
-P-
Porsche
-Q-
Q(없다!)
-R-
Rolex
-S-
Samsung
-T-
Toyota
-U-
UPS
-V-
Volkswagen
-W-
Wrigley
-X-
Xerox
-Y-
Yahoo!
-Z-
ZARA
3. 국가별 브랜드
국가별 브랜드 순위에서 눈여겨 볼점은
100위권 안에 반이 넘는 53개의 일류 브랜드를 미국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1. 미국
53개
2. 독일
10개
3. 프랑스
9개
4. 일본
8개
5. 영국
5개
6. 스위스
4개
7. 대한민국
3개
7. 네덜란드
3개
9. 이탈리아
2개
10. 핀란드
1개
11. 스페인
1개
11. 스웨덴
1개
국가간 경제력과 어떤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있을까?
물론 슈퍼파워 네이션인 미국이 나머지 국가들을 합친 47개보다 더 많은 유명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들의 경제력이 1위인것이 당연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세계 경제력 Top 5를 다투는 독일과 프랑스, 영국과 일본이
브랜드 보유 순위 Top5에서도 경합을 벌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꾸준히 선전국으로 남을 스위스가 6위.
메이저 경쟁에서 약간 변방이지만 얼마든지 다크호스로 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과,
현대의 금융시스템을 고안했고, 정신 사상이 너무나 Free한 네덜란드가 7위.
디자인과 자동차의 나라인 이탈리아가 그 뒤를 이어 9위.
나머지 유럽 국가들 핀란드, 스페인, 스웨덴이 10, 11위를 차지했다.
a)미국
미국 : 53개
금융 7개
11.CITI 15.아메리칸 22.메릴린치 32.JP모건 35.골드만 삭스 37.모건 스텐리 47.AIG
익스프레스
하드웨어 5개
7.인텔 12.HP 31.델 33.애플 56.제록스
화장품 및 생활용품 5개
16.Gillette 57.Colgate 65.AVON 70.Kleenex 90.Johnson&Johnson
인터넷 서비스 4개
20.구글 48.이베이 55.야후! 62.아마존
음식 4개
40.Kellogg's 53.Heinz 59.Wrigley 86.KRAFT
레스토랑 4개
8.멕도날드 60.KFC 74.피자헛 88.스타벅스
소프트웨어 3개
2.마이크로 소프트 3.IBM 27.오라클
전자 3개
77.모토로라 82.코닥 89.듀라셀
자동차 3개
41.포드 45.할리-데이비슨 100.허츠
컴퓨터 서비스 2개
18.시스코 50.엑센추어
음료 2개
1.코카콜라 26.펩시
럭셔리 2개
79.티파니 99.폴로
미디어 2개
9.디즈니 52.MTV
다각화 2개
2.GE 66.카터필라
알코올 1개
30.버드와이저
의류 1개
61.갭
스포츠 1개
29.나이키
담배 1개
14.말보르
운송 1개
28.UPS
두말할 것도 없는 인류 사상 최강대국인 미국.
100위의 브랜드중 1위 부터 4위가 미국 브랜드이며,
금융 7개를 필두로 전자& 정보통신 브랜드를 19개를 보유하고 있다.
의식주에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두루 가지고 있는데,
이는 먹는것에 관련된 1차 산업, 제조업인 2차산업, 정보통신인 3차산업의 전방위에 걸쳐
세계 순위권의 회사가 포진해 있다는 말이다.
유럽에서 강세인 력셔리도 2개가 가지고 있고,
자동차 브랜드도 아시아와 유럽의 자동차 브랜드 각각 5개에 뒤지지 않는
3개를 가지고 있다.(요즘 조금 힘들지만..)
b)독일
독일 : 10개
자동차 5개
10.벤츠 13.BMW 54.폭스바겐 68.아우디 75.포르쉐
스포츠 1개
69.아디다스
금융 1개
80.알리안츠
화장품 1개
96.니베아
소프트웨어 1개
34.SAP
다각화 1개
43.지멘스
1차세계 대전을 일으켯다가 지고, 다시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가 망했지만,
또 다시 세계 경제, 제조 강국으로 일어선 엄청난 나라.
일본과는 완전히 다르게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나라인 독일이 2위에 랭크 되었다.
제조업 강국이라 그런지 자동차에만 5개의 브랜드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과 화장품, 소프트웨어 등 중요 분야에 고른 브랜드 보유 분포가 인상적.
c)프랑스
프랑스 : 9개
럭셔리 4개
17.루이비통 58.샤넬 73.헤르메스 83.까르띠에
알코올 2개
85.Moet 87.헤네시
금융 1개
49.AXA
음식 1개
67.Danone
화장품 1개
51.로레알
예술의 나라 프랑스에는 럭셔리 브랜드 4개가 100위 안에 있다. 단일 국가로는 최대.
파리를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곳은 멋을 내고 풍류를 즐기는 것에는 최고의 나라인지라 화장품도 1개와 알코올 2개가 랭크되었다.
독일과 마찬가지로 1개의 금융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d)일본
일본 : 8개
자동차 4개
6.도요타 19.혼다 92.렉서스 98.닛산
전자 2개
25.소니 78.파나소닉
게임 1개
44.닌텐도
하드웨어 1개
36.캐논
국기를 보면 알겠지만,
위.아래가 없고,
위.아래도 모르는 나라이다.
독일의 브란트 총리가 수십년전 유대인에게 무릎꿇고 단죄했던 것과는 아주 딴판으로
정부와 언론이 짝짝꿍하며 해괴망측한 추태를 보여주는
나라이기도 한데.....
우수한 국민성을 가진 착한 일본인의 이미지를 흐리는 정부가 자리잡고 있는 한
필자(Ji)가 죽을 때 까지 증오할 나라인 일본 브랜드를 소개한다.
일본은 미국의 자동차 도시인 디트로이트를 디스트로이한 자동차 브랜드 4개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의 성공을 따라가다가 약간 힘에 부쳤는지, 제조업에 해당하는 브랜드들이 대부분인데,
서비스업에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전세계 어린이들과 가족의 여가를 책임지는 게임 브랜드 닌텐도가 있는 사실은 대단하다.
e)영국
영국 : 5개
에너지 1개
84.BP
럭셔리 1개
95.버버리
미디어 1개
76.Reuters
알코올 1개
91.스미노프
금융 1개
23.HSBC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우며 태평성대를 노래한 나라.
우리가 머리 터지게 공부하는 영어가 바로 영국의 언어이고,
아직도 세계 정치, 경제 분야에서 깊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나라이다.
에덤스미스같은 경제학자의 존재나 산업혁명이 태동했던 곳이라는 역사적 사실로 볼때,
제조업과 금융쪽의 브랜드가
있을법 하지만, 금융쪽에 1개뿐, 제조업은 없고, 에너지쪽과 미디어에 1개씩 있는게 흥미롭다.
전공을 바꾼 것인가...
(왠일인지 Virgin같은 다각화 기업이 없는게 신기하다. Interbrand 社에 연락한번 해보겠다.)
f)스위스
6. 스위스
스위스 : 4개
음료 1개
24.네스카페
음식 1개
63.네슬레
시계 1개
71.롤렉스
금융 1개
시계와 천연 자연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깨끗한 음식(음료)이 생각나는 나라인 스위스.
대중적인 Swatch 대신에 명품시계의 대명사인 Rolex가 랭크되었다.
음식과 음료도 1개씩 포진되었고, 금융 브랜드 1개가 있는게 참으로 인상깊다.
참고로 필자가 21살때, 단 2박 3일 머무르고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나라이다.
g-1)대한민국
대한민국 : 3개
전자 2개
21.삼성 97.엘지
자동차 1개
솔직하게 말해서, 우리나라는 일본 경제를 모델로 발전을 했다.
하지만, 패배의식과 열등감보다는
경쟁의식과 자신감을 가지고 일본을 무시하는 유일한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
현대와 삼성, LG는 일본 기업과의 경쟁구도를 구축하여,
세계시장에서 다투고 있고,
대한민국을 일본의 경제적 식민국가, 생산기지화 되는 것을 막았다고 필자(Ji)는 생각한다.
일본 부품을 상당히 많이 써야 하는 산업 구조를 좀 바꾸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 붙인다.
비자금이라든지 부정, 편법 승계 등 말이 많지만, 지금 우리가 남미의 국가들 처럼 살고 있지 않는 건
이 브랜드들 덕분이라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g-2)네덜란드
네덜란드 : 3개
다각화 1개
42.필립스
에너지 1개
93.쉘
금융 1개
81.ING
화국이라 해서 꽃의 나라인 네델란드는,
세계 최초의 주식시장을 열었다.
뉴욕은 신대륙이니 뭐니 하던 시절에 뉴 암스트레담이라고 해서 네덜란드가 세운 도시.
서열과 예절을 너무 따지는 아시아 사람들과는 다르게
동성애자들 같은 소수자들을 위한 법도 제정하는 Open mind의 정치인들이 있는
자유로운 나라이다.
적은 인구치고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100위권 브랜드가 3개나 있다는게 대단하다.
금융 1개,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는 에너지 1개 등이 있다.
h)이탈리아
이탈리아 : 2개
럭셔리 2개
46.구찌 94.프라다
이탈리아 하면 명품과 자통차가 생각나지만,
왠일인지 100위권안에 자동차는 없다.
기업(혹은 브랜드)의 매출액이 브랜드 가치 측정에 상당히 영향을 끼쳐 없는 듯 한데...
이탈리아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도시나 국가 자체가 상당히 과거 지향적이다.
우리나라나 일본, 미국과 같이 바쁘게 연구하고 뭔가를 발전시키려는 분위기보다는
관광산업이나 역사, 예술품 복원쪽의 일들이 돈이 많이 되서 그런것 같다는 나의 소견이다.
다행이 의류산업으로 이를 만회하고 있는데,
중소규모의 의류 사업장이 수만개나 있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도 상당히 포진해 있어,
기업 자체의 이미지도 이미지지만 국가 이미지 또한 럭셔리로 끌어 올리는 현상이 재미있다.
i-1)핀란드
핀란드 : 1개
모바일 1개
5.노키아
요즘 교육과 산업등으로 자주 소개되고 있는 나라인 핀란드.
목재 기업이였다가 모바일 기업으로 변신해 세계 최고가 된 노키아라는 브랜드를 소유한 나라이다.
노키아의 성공에 교육이 상당한 영향을 끼쳤을 거라는 본인의 단견도 덧 붙인다.
핀란드인 친구가 있는 본인이 관찰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기본적으로 핀란드 사람들의 영어 실력은 상당하다.
2. 기업과 대학교간 연계가 잘 되어 있다.
i-2)스페인
스페인 : 1개
의류 1개
64.자라
최근 우리나라에 들어온 ZARA라는 의류 브랜드가 바로 스페인 산이다.
경영학도들은 Lightening Speed라고 해서, ZARA의 빠른 '디자인→생산→판매' 프로세스에 관해
들어봤을 것이다.
ZARA의 성공은 어느정도 명품 feel이 나면서 가격은 저렴한 의류 제공을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다.
경쟁상대로는 비슷한 전략을 취하는 Mango쯤?
참고로 스페인에서 자랑하는 브랜드(기업)에는 에너지 관련 기업이 몇개 있다.
100위권에는 랭크되어 있지 않지만...
이는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트렌드.
i-3)스웨덴
스웨덴 : 1개
가구 1개
38.이케아
생소한 나라일 수도 있는 스웨덴이라는 나라에는
IKEA라는 가구 브랜드가 있다.
브랜드의 매출비중에 유럽에 편중되어 있는 사업구조라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약간 생소한 브랜드일지도 모르는데....
브랜드를 공부하시는 분이나, 트랜드 세터, 경영학도님들은 다 아시리라 본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OEM방식으로
가구를 공급받고 브랜드 딱지를 붙여 합리적인 가격과 유럽풍의 시크함으로
매출액으로는 전세계 1위의 가구 브랜드가 바로
Made in Sweden Ikea이다. (물론 자체 공장도 있다.)
4. 대륙별 브랜드
a)아시아 11개
(자동차 5개, 전자 4개, 게임 1개, 하드웨어 1개)
자동차 5개
6.도요타 19.혼다 92.렉서스 98.닛산 72.현대
전자 4개
25.소니 78.파나소닉 21.삼성 97.엘지
게임 1개
44.닌텐도
하드웨어 1개
36.캐논
역시 대한민국과 일본으로 대표되는 아시아에서는
아직도 제조업이 성행중인거 같다.
일본보다 먼져 세계적인 금융과 서비스쪽의 브랜드를 키울 필요가 있어 보인다.
어차피 제조업에서는 일본과 피 튀기는 경쟁뿐이고 중국도 이제 시장에서 한 몫 잡게 될테니까..
당신의 생각은?
b)아메리카 53개
(금융 7개, 하드웨어 5개, 화장품 및 생활용품 5개, 인터넷 서비스 4개, 음식 4개, 레스토랑 4개,
소프트웨어 3개, 전자 3개, 자동차 3개, 컴퓨터 서비스 2개, 음료 2개, 럭셔리 2개, 미디어 2개, 다각화 2개,
알코올 1개, 의류 1개, 스포츠 1개, 담배 1개, 운송 1개)
뭔가를 Lead하는 느낌이 있지 않은가?
금융에만 7개의 브랜드가 있다.
정보통신도 발군이며 제조업도 아시아에 뒤지지 않는다.
어째서 이렇게 강한 것일까...
필자의 얕은 지식에 의하면,
이들의 성공은 다음과 같다.
1. 넓은 땅과 자원 → 농업의 발전 기대(1차 산업인 농업은 2,3차 산업 발전의 기반), 낮은 땅값
2. 많은 인구 → 튼튼한 내수시장 가능
3. 브랜트 우드 체제 →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듦 → 세계 경제의 중심축으로 변모
c)유럽 36개
(럭셔리 7개, 자동차 5개, 금융 5개, 알코올 3개, 에너지 2개, 음식 2개, 화장품 2개,
다각화 2개, 미디어 1개, 모바일 1개, 스포츠 1개, 소프트웨어 1개, 의류 1개, 가구 1개, 시계 1개, 음료 1개)
럭셔리 브랜드가 7개나 있다. 이 자체만으로 유럽이 돈을 주로 어떤 산업에서 버는지 알 수 있다.
독일이 제조업의 맹주로 자리잡고 있는 한 제조쪽에서 아시아와 미국에 아쉬울 일이 없을 듯 하다.
유럽은 보시는바와 같이 화장품, 음식, 스포츠와 가구 등등 우리들의 라이프 스타일 깊숙히
그리고 곳곳에 자신들의 브랜드 자산을 심어 놓고 있는 중이다.
5. 분야별 브랜드
마치며,
단순히 순위만 놓고 보면 '아.. 그렇구나..'하고 끝나지만,
이렇게 분석아닌 분석을 하다 보니 필자도 많은 것을 배운 느낌이다.
사실 필자는 Interbrand 社가 분석한 이 브랜드 순위를 수십번 보았기 때문에,
'뭔가를 놓치고 있었군..'이라는 느낌이 참으로 강했다..
일단 삼성이나 현대하고 LG의 순위만 보고,
일본 기업은 몇개나 있나 세어본 후 주먹 불끈 한 후
사명감 같은 것을 잊어 버리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현재 전세계의 나라들이 어떻게 돈 벌고 있는지..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