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9.13 '비불없' 14번째- 테마별 Streets.. 9
7. World2008. 9. 13. 23:35

여행과 관련된 멋진 말 한개와 그냥 멘트 한개.

'돌아올 곳이 없다면 그건 방랑이다!'

'가고 싶으면 오고싶고, 오면 가고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길을 가다가 쉬고 싶으면 쉬고,

먹고 싶으면 먹을 수 있는 자유가 바로 여행의 참맛이다.


필자(Ji)도 적지 않은 곳을 나름 어렸을 때 부터 다녀보았기 때문에,

최근들어 여행에 관해 몇줄 적어볼 용기가 좀 생겼다.

(여행고수들께 어리광좀 부리겠다.)



1. 정신세계의 디즈니 랜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분을 아시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한민국 통일교의 문선명 교주가 있다면 인도에는 이 사람이 있다.

바로,인도의 운명을 바꾼 10인에 포함되어 있으며,

Osho를 창건한 오쇼 라즈니쉬(Rajneesh Chandra Mohan Jain)!!


인도 제일의 상업도시 뭄바이 옆에는

'동방의 옥스포드'라 불리우는 '뿌네'라는 곳이 있다.

(이 소리를 듣자 마자, Really? 했다.

실제로 필자(Ji)는 그곳에서 근 6개월 간 살면서,

우리나라 학원촌이야 말로 지구 최고의 교육 특구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믿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곳에 '꼬레가온 파크'라고 국내의 이태원 처럼 많은 외국인이 살고,

고급 레스토랑이 상당히 포진된 곳이 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Osho International이 위치한 곳이다.



현실세계에서 지친 영혼을 달래주는 곳..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들에게 가장 안정감을 주는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명상과 요가등을 하며

정신적인 오르가즘을 느끼는 곳이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 각지에서 수만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기 때문인지,

뿌네에서 가장 비싼 땅값을 자랑한다.



2. 싱글족에게는 그냥 쇼핑의 거리.. 커플들에게는 로맨스..(혹은 싸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구나 다 아는 샹젤리제 거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필자도 21살때 이곳에 당도했었는데,

사춘기를 그냥 설렁설렁 보낸건지, 정신이 나간건지, 그냥 혼자 여행다닌 곳...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많은 카페와 명품매장 그리고 그 웅장한 개선문이 위치하고 있다.

개선문의 옥상에서 보는 파리 시내가 참으로 일품..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민주주의의 진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스 아테네 하면, 민주주의가 생각나긴 한다.

실제로 가서 놀란게 몇가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국회의사당이 번화가 옆에 있다.

우리나라 처럼 떡하니 숨어 있는게 아니라 시민과 너무 가까이 있다는 사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치 명동거리 맞은편에 있다고나 할까?

더욱 놀라운 사실은 뒷편에 공원도 있는데, 자유롭게 산책도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공원이란 곳에서 찍은 사진... 필자의 고등학교의 정원과 아주 흡사하기 때문에

친구들이 전혀 믿지 않은 사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이러한 시스템을 수입한다면,

국회의원들이 반대 촛불시위를 할까 무섭다.



4. 월 스트리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들 아시는 곳..

미국과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이곳.

세상보는 눈이 없었을땐 화려한 금융인들의 천국같아 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달러가 기축통화이고, 미국이 금융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초 강대국이라 해도,

개인적인 의견은 로스차일드를 위시한 유럽, 미국의 금융가가 세계의 지배자라는 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월 스트리트는 단지 그들의 일터 혹은 위장된 장소일 뿐이라는 생각을 했다.


'팽창후의 긴축'이라는 수법으로 재산을 불린 그들이 아니였던가..

무기나 팔고, 금융으로 여러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유대인이 참으로 얄미워 지는 곳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찌되었든, 여러 메이저 금융회사들이 밀집되어 있는 이곳에서

돈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자라면, 얼마든지 유명 잡지에 커버 모델로 발탁이 가능할터...


5. 카오산 로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국하면 이곳이 가장 먼져 떠오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뭔가 사람도 많고, 살것도 많고 부킹(돈을 줘야 하는 그런거..)도 많이 들어오는 곳.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유롭게 레게머리를 하고 다니는게 이곳의 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개인적으로는 느긋하게 혼자 가서 낮에 생맥주를 한잔하며,

성 감별이 필수적인 부킹을 폼나게 거절하는 냉혹한 도시남자 짓을

못한게 아쉬워지는 곳이다.




마치며..

사실 필자는 여러곳을 여행하고, 체류도 해보았지만,

인도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좋든 나쁘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냥 마치면 아쉬운 법...


보너스로 제작한

비불없의 홍보 영상을 끝으로 부족한 글을 채우려 할까 한다.

Thank you.



오.. 8번째입니다.!!

방문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Posted by JI & JJ